이용식, 웨딩드레스 입은 이수민에 울컥 "내 딸 아닌것 같아"
[서울=뉴시스]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 원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사진=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 제공) 2024.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는 이수민을 보기 위해 신부대기실을 찾아가는 이용식의 모습이 그려진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딸의 모습을 본 이용식은 잠시 멈칫하더니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수민도 "나 예뻐?"라고 말하며 태연한 척했지만, 감정이 북받친 듯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배우 황보라는 "너무 슬프다. 아빠 표정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내 이용식은 "내 딸 아닌 것 같다. 내 딸 이렇게 예쁘지 않았었거든"이라며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전환시키려 했다.
아빠의 농담에 이수민도 살포시 미소를 지으며 감정을 추슬렀다.
한편 이수민과 원혁은 지난달 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미스터트롯2'을 통해 열애를 공개했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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