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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오피스텔 투신 소동 10대 남성 안전 구조…경찰 인계

등록 2024.04.28 10:21:50수정 2024.04.29 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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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오피스텔에서 1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이며 관계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오피스텔에서 1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이며 관계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 신부동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두차례 투신 소동을 벌인 10대 남성이 구조돼 경찰에 인계됐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19)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오피스텔 20층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가 3시간만인 오전 10시56분쯤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A씨는 오후 3시48분께 같은 장소에 올라 다시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3~4시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오후 7시30분에 투신자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인계했다.

A씨는 안전하게 구조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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