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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울산시,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맞손

등록 2024.04.29 09: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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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유보통합추진단 협의회 열고, 추진 방향 등 논의

울산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유보통합 본격 도입에 앞서 울산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관리체계 일원화를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유보통합추진단 협의회’를 열었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지방 단위 업무 이관을 준비하고 공동 대응하는 울산시교육청, 울산시 국·과장급 공동 협의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단장인 염기성 부교육감을 비롯해 부단장인 울산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과 한상철 교육국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부와 울산시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울산형 유보통합 추진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군·구 실무담당자는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업무가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이관되는 정책에 대비해 업무별 담당자 간 정례회를 열어 이관 준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염기성 부교육감은 “울산형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울산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유아 발달과 특성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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