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 해경 함정서 비상 대응 경진대회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이번 경진대회는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인근 최일선 현장에서 이뤄지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및 수색구조 등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위해 총기 분해·조립·소방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로프매듭법 등 7개 항목을 선정하고, 각각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대회는 계급별, 세대 간 이해를 위해 멘토-멘티의 2인 1조, 15개 팀으로 구성해 진행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3008함 관계자는 “해상이라는 제한적 공간에서 비상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함 승조원 개인별·팀별 역량을 지속 강화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특단은 3008함의 상황 대응 경진대회를 모범사례로 서특단 전 함정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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