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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터널 달리던 승용차서 불…인명피해 없어(종합)

등록 2024.05.09 11:35:05수정 2024.05.09 1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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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9일 오전 인천 중구 신흥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내 북항터널을 주행하던 승용차에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5.09.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9일 오전 인천 중구 신흥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내 북항터널을 주행하던 승용차에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5.09.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북항터널을 달리던 승용차량에서 난 불이 25분 만에 꺼졌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인천 중구 신흥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내 북항터널에서 인천 방향으로 주행하던 제네시스 쿠페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차량 대부분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가 긴급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화재 진압을 위해 한때 북항터널 양방향 구간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화재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오전 10시3분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42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오전 9시28분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운전자 A씨는 승용차 전면부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11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9일 오전 인천 중구 신흥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내 북항터널을 주행하던 승용차에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5.09.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9일 오전 인천 중구 신흥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내 북항터널을 주행하던 승용차에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5.09.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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