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황기영·박장호 대표 신규 선임
곽재선 회장 포함 3인 각자대표 체제 전환
[서울=뉴시스] 황기영 KGM 대표 (사진=KGM) 2024.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황기영 전무와 박장호 전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KGM은 곽재선 회장과 황 대표, 박 대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KGM은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및 생산 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신규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신임 박장호 대표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다.
한편, 기존 곽 회장과 각자 대표이사를 맡았던 정용원 대표는 이날 부로 사임했다. 정 전 대표는 횡령과 비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장호 KGM 대표 (사진=KGM) 2024.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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