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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흐리다 차차 맑아짐…낮 최고 17~23도

등록 2024.05.16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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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순간풍속 20㎧ 이상으로 매우 강해

높은 산에는 비 또는 눈 내리는 곳 있어

대구·경북, 흐리다 차차 맑아짐…낮 최고 17~23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1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와 경북에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높은 산(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낮아져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 30~80㎜, 경북북부내륙과 울릉도·독도 20~60㎜, 대구와 경북남부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평년 8~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평년 21~26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봉화 17도, 울진 18도, 영양 19도, 안동 20도, 예천 21도, 포항 22도, 대구 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5m, 먼바다에 3~6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등산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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