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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통화…'개최 임박' 한중일 정상회의 논의

등록 2024.05.22 17:33:18수정 2024.05.22 1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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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방중 결과 공유…향후 대면 면담 약속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는 26~27일 서울 개최로 최종 조율 중인 한중일 정상회의 등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는 26~27일 서울 개최로 최종 조율 중인 한중일 정상회의 등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일 외교장관이 22일 전화 통화를 갖고 서울 개최가 임박한 한일중 정상회의 등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이날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35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양국 정상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확보한 양국 관계 발전 모멘텀을 현재 최종 조율중인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에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고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지난 13~14일 중국 방문 결과를 공유했다.

조 장관은 "최근 방중이 양국간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이를 토대로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조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주요 외교 일정을 계기에 다시 만나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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