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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무현 전 대통령 바랐던 협치 정신 절실한 때"

등록 2024.05.23 11:19:05수정 2024.05.23 1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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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논평

[김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지난해 5월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참석 내빈들이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5.23.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지난해 5월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참석 내빈들이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추모하면서 "노 전 대통령이 바랐던 협치의 정신이 절실한 때"라고 밝혔다.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고, 국민을 위해 통합과 상생을 꿈꿨던 노무현 대통령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제22대 국회의 개원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지금 노 전 대통령의 그 뜻이 새삼 가슴 깊이 다가온다"며 "21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 속에서 22대 국회에 대한 우려도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욱이 노무현 정부 당시 17대 국회부터는 제1당이 국회의장,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며 견제와 균형을 이루어 입법부를 운영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거대 야당은 다수당의 권력으로 민의를 왜곡하고 입법독재를 반복하겠다는 선전포고로 국회를 또다시 혼란의 소용돌이로 빠뜨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통합과 상생이라는 노 전 대통령의 그 뜻을 이어 다가오는 22대 국회는 부디 민생을 위해 협치하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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