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문화관광재단 타당성 검토 결과 공개해 의견수렴"

23일부터 15일간 홈피에

[서천=뉴시스] 서천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홈페이지에 서천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개해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15일간 공개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6월 충남도와 1차 협의를 마치고, 지난 22일 지방출자출연기관 타당성 검토 지정 전문기관인 충남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마쳤다.

내년에 출범할 예정인 재단은 서천 문화·관광 정책의 전문성 및 연속성을 실현하고, 군민들의 문화 활동과 문화관광축제 지원을 위한 조직이다.

군은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와 충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설립심의를 받은 뒤, 7월부터 조례제정 및 임원 구성 등 재단출범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재단이 설립되면 전문 인력을 채용해 지역 관광진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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