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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닉 "26조 규모 정부 반도체 지원 정책 환영"

등록 2024.05.23 16:05:51수정 2024.05.23 18: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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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계획한 투자 차질없이 진행"

삼성전자 "미래지향·건설적…미래 경쟁력↑"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5.23.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 이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지원 정책은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이에 힘입어 계획한 투자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국내 안정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커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삼성전자도 이번 정책이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용수, 도로 등 인프라를 국가가 책임지고 조성하겠다고 한 정부 발표는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내용"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를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열고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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