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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남양119안전센터 개소

등록 2024.05.23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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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층 규모

소방차량 4대, 소방력 28명 배치

[화성=뉴시스] 화성시 남양119안전센터 전경(사진=화성시 제공)2024.05.23.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화성시 남양119안전센터 전경(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남양읍에 119안전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남양119안전센터는 화성시 남양읍 주석로29(북양리) 일원에 부지면적 1829.9㎡, 연면적 985.71㎡,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다. 소방 차량 4대(펌프차, 물탱크차, 급수지원차, 구급차)와 28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남양읍은 주요 고속도로와 간선도로가 연결돼 있어 교통이 혼잡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소방력 증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이다. 1997년 문을 연 구청사가 있었지만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적절한 소방력을 배치하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곳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남양119안전센터 개소로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남양119안전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어 화재 초기진압과 인명사고의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위급 상황에 대한 소방의 선제적 대응과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어느 소방관의 기도의 한 구절 "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하소서"를 인용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방관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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