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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기업은행 '중소기업 동행지원 대출' 업무협약

등록 2024.05.24 16: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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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200억원 금융 지원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왼쪽)과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2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왼쪽)과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2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1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기존에 시행 중이던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은 5월24일부터 IBK기업은행을 통해 실시된다.

지원 내용은 신규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를 최장 2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한 이차보전 2.5%p 지원에, 추가로 보증료가 1.2%p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창원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공장 등록한 제조업, 소프트웨어산업, 원전산업 관련 협력사, 방산업체 및 방산 부품 생산(납품)기업 등이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재무제표상 매출액 50% 범위에서 최대 3억원(특례기업 4억원)이다.

홍남표 시장은 "고금리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으로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IBK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2023년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1년만에 최고액을 기록했는데, 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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