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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겔싱어 인텔 CEO, 6월 방한 '무산'

등록 2024.05.26 19:17:04수정 2024.05.26 19: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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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인텔 비전 2024에서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인텔 가우디 3 가속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인텔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인텔 비전 2024에서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인텔 가우디 3 가속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인텔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의 6월 한국 방문 계획이 무산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내달 5일 인텔코리아가 서울에서 진행하는 'AI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방한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인텔 AI 서밋' 기조연설 진행자는 저스틴 호타드 인텔 데이터센터·AI그룹 수석 부사장으로 변경됐다.

겔싱어 CEO는 당초 내달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퓨텍스 2024'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한국에 올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바뀐 것이다.

갑작스런 일정 변경에 일각에서는 최근 단행된 삼성전자 DS(디바이스설루션)부문장 교체와 연관이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장을 기존 경계현 사장에서 전영현 부회장으로 교체했는데,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

이에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대만 일정은 변경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며 "한국 행사 불참은 내부 사정 때문"이라고 삼성전자 인사와의 연관설을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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