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 국민의힘 의원들에 "지나간 것 다 잊고 한몸 돼 나라 지키자"

등록 2024.05.30 19:37:35수정 2024.05.30 20:07: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여러분 한분 한분이 국가의 자산"

"저도 한몸으로 뼈 빠지게 뛰겠다"

[충남=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충남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5.30. photo1006@newsis.com

[충남=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충남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만나 "이제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 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개혁하자"고 30일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나간 건 잊자'고 했는데 이는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힘 일각에서 불거진 '용산발 악재' '윤한 갈등'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의원들 역시 박수와 환호로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늘 여러분 보니까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고 했다.

이어 "지난 대선부터 시작해서 지방선거, 이번 총선,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분들과 선거와 또 여러 가지 국정 현안에서 한 몸이 돼서 그동안 싸워왔다"며 "이렇게 뵈니까 제가 그냥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화이팅해 달라"고 했다.
[충남=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충남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5.30. photo1006@newsis.com

[충남=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충남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5.30. [email protected]


윤 대통령은 "매년 우리 의원 연찬회에 이렇게 왔습니다만 오늘은 22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는 이 첫날이라 더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또 "이제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 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개혁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그런 당이 되자"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저도 여러분과 한 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의원들에 축하주를 따라주며 "오늘 저녁은 아까 맥주도 놓지 않아야 한다고 했는데 오늘 제가 좀 욕 좀 먹겠다. 테이블마다 다니면서 맥주로 축하주 한 잔씩 다 드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