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화재 어선 7시간 만에 침몰…"한국인 2명 실종"(종합)
오후 5시44분께 완전 침몰…승선원 10명 중 8명 구조
해경, 야간에도 수색 이어가…반경 5해리권 집중 수색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한림선적 A호(29t·근해자망·승선원 10명)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A호가 침몰하며 선미 부분만 보이고 있다. A호는 사고 발생 7시간여 만이 오후 5시44분께 완전히 침몰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6.03.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4/NISI20260314_0002083863_web.jpg?rnd=20260314190309)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한림선적 A호(29t·근해자망·승선원 10명)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A호가 침몰하며 선미 부분만 보이고 있다. A호는 사고 발생 7시간여 만이 오후 5시44분께 완전히 침몰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6.03.14. [email protected]
1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한림선적 A호(29t·근해자망·승선원 10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1시간이 채 안 된 오전 10시50분께 해경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했을 당시 A호 상부에 시작된 화재로 이미 약 80%가 전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호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인 특성상 잠재화재가 지속됐고 오후 4시53분이 돼서야 불이 완전히 꺼졌다. 이후 5시44분 A호는 완전히 침몰했다.
현재까지 승선원 10명 중 인근 어선을 통해 8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2명은 실종된 상태다. 승선원 출입항 시스템상 이들의 국적은 한국인 4명, 외국인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50대 한국인 남성 2명이 선내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된 8명 중 외국인 선원 6명은 모두 인도네시아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한림선적 A호(29t·근해자망·승선원 10명)에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6.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4/NISI20260314_0002083784_web.jpg?rnd=20260314122924)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한림선적 A호(29t·근해자망·승선원 10명)에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6.03.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고 현장에는 선박 11척과 항공기 3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에 나서는 한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은 완진 이후 리프트백을 설치해 구조대원을 사고 선박에 승선시켜 선미 측 선원 침실 확인을 시도했으나 완전 붕괴로 선내 확인에 실패했다.
해경은 함선 8척을 동원해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간다. 침몰 위치로부터 반경 5해리권에 경비세력을 배치해 집중 수색한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초속 2~3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1m의 파도가 일고 있다. 수심은 약 8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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