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중수청, 중대범죄 엄정 대응…국민신뢰 기관될 것"
등록 2026.10.06 10:22:50수정 2026.10.06 11:24:25
국회 행안위 행안부 국감서…"경찰 개혁도 강도 높게 추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2026.09.15.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21437820_web.jpg?rnd=2026091510432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2026.09.15. [email protected]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중수청이 민주주의와 공정한 자유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중대범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임무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지난 2일 출범한 중수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해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며 "부실·암장 수사로 실추된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내부 비리 척결과 수사 시스템 쇄신 등 경찰 개혁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사회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사회재난대책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어떠한 재난 앞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참사와 재난 피해자 분들이 일상을 온전히 회복할 때까지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산불과 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복구 지원을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 성장도 강조했다.
윤 장관은 "변화된 인구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인구감소지역을 새롭게 지정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간 격차를 고려한 지방우대지수를 정책 전반에 폭넓게 적용해 비수도권을 더욱 두텁고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방의 자주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방 주도 성장을 지원하고, 지방세제 개편으로 기존 세원의 일부를 지방주거 복지세로 전환해 지방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공공부문 혁신도 피력했다.
윤 장관은 "정부의 AI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AI 친화적 문서 혁신을 범정부로 확산하고 2030년까지 공직 AI 전문가 2만명을 양성하겠다"며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공무원이 AI로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AI 국민비서를 통해서는 국민 여러분이 찾기 전에 필요한 혜택이 먼저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합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보편화해 일상 속 행정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안부는 모두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국정 운영의 핵심 부처라는 사명감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국민주권 정부 2년 차에 걸맞은 성과를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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