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늘 3Q 성적표 발표…사상 첫 분기 매출 24조 돌파하나
등록 2026.10.07 05:00:00수정 2026.10.07 05:44:24
7일 3분기 잠정실적 발표
매출 24.3조-영업익 1조 예상
HVAC·로봇 등 신사업 기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6.04.07.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21238018_web.jpg?rnd=2026040711555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6.04.07. [email protected]
시장에서는 LG전자가 3분기 24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매출 24조2744억원, 영업이익 1조401억원이다.
3분기 매출이 24조원을 넘길 경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다.
직전 최대 실적은 2025년 4분기 매출 23조8522억원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LG이노텍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LG전자의 영업이익 눈높이도 낮추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연결회사인 LG이노텍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040억원에서 1569억원으로 하향한다"며 LG전자의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도 11% 하향 조정했다.
사업부별로는 HS(생활가전)사업본부가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3000억원 후반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VS(전장)사업본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3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ES(에코솔루션)사업본부는 지난해 3분기와 비슷한 1000억원대 초중반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LG전자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냉난방공조(HVAC)와 로봇 등에서 신규 수주 확대 등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LG전자는 HVAC 사업과 관련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향 냉각 솔루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로부터 냉각수 분배 장치(CDU)에 대한 품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의 '전력·냉각(Power and Cooling)' 분야 선호 파트너로 정식 등재됐다.
이번 등재로 LG전자는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글로벌 고객에게 칠러와 CDU 등 냉각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메리츠증권 양승수 연구원은 "AI DC향 쿨링은 연말까지 약 3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수주 이후 약 7~9개월내 매출 인식이 가능해 내년부터는 기존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과 신규 수주 확대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또다른 성장 동력인 로봇용 액추에이터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빅테크 대상 수주 활동을 진행 중인 LG전자는 연내 구체적인 수주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