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AI·약사 연계해 주민 맞춤형 복약관리 지원
등록 2026.10.11 14:59:07
스마트 방문약료 사업으로 복약 지원
올해 170명 약물 분석·75명 방문
복약상담소서 돌봄 필요 98명 연계
![[서울=뉴시스] 관악구 '똑똑한 100세 약(藥)손 사업' 찾아가는 복약상담소에서 어르신들이 약사와 복약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 제공) 2026.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1/NISI20261011_0002260085_web.jpg?rnd=20261011140712)
[서울=뉴시스] 관악구 '똑똑한 100세 약(藥)손 사업' 찾아가는 복약상담소에서 어르신들이 약사와 복약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 제공) 2026.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인공지능(AI)과 지역 약사를 연계한 '스마트 방문약료 사업'으로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통합돌봄 대상자의 복약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5종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통합돌봄 대상자의 복약정보를 AI 기반 약물관리 앱 '필톡'에 입력해 약물안전리포트를 발급하고, 분석 결과에 따른 위험도별 맞춤형 복약관리를 제공한다.
구는 올해 170명에게 약물안전리포트를 발급하고 75명에게 약사가 집을 찾아가 복용약을 살피는 일대일 가정방문약료를 실시하는 등 사업을 확대했다.
구는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 4월 관악구약사회·사단법인 늘픔가치 등 지역 약사 관련 기관, 정보통신기술 기반 건강관리 기업 피매치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약물안전도 분석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의 가정에는 약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2인 1조로 방문한다. 이들은 복용약을 확인하고 중복되거나 부적절한 약물 복용 여부를 점검한다. 필요한 경우 폐의약품 수거와 사후관리도 진행했다.
또 구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관악구 똑똑한 100세 약(藥)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늘픔가치와 협력해 찾아가는 복약상담소를 운영하며 약물관리와 함께 통합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한다.
올해는 팜매니저(사업 안내·약물관리 교육 담당자)를 통해 경로당과 주간 돌봄시설 데이케어센터 등 29곳에서 699명에게 통합돌봄사업을 안내하고 약물관리 교육을 했다. 이 가운데 98명을 통합돌봄 대상자로 연계했다.
또 이 사업으로 71명에게 AI 약물안전리포트를 발급하고 34명에게 약사의 복약상담을 제공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AI와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약물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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