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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잡는 양파, 양파값 7년 만에 최저

등록 2015.01.18 13:55:25수정 2016.12.30 09: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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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양파 상품 1㎏의 연평균 소매가격이 전년(2천381원) 대비 38.3% 떨어진 1천470원으로,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18일 오전 서울 한 대형 할인점에서 양파가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양파의 성인병 예방과 항암효과 등 항바이러스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한 농업진흥청 관계자는 "성인병 예방과 항암효과로 인정받은 양파의'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케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벽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킨다. 이에 더해 최근 "양파를 껍질채 생활 공간 주변에 두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어 다양한 양파 요리로 재배 농가도 돕고 가족의 건강을 위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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