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관월당, 24일부터 특별전시로 공개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3일 서울 종로구 계조당에서 '돌아온 관월당 : 시간을 걷다' 특별전시 개막을 하루 앞두고 관월당 부재가 전시돼있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24일부터 경복궁 계조당에서 '돌아온 관월당 : 시간을 걷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관월당은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왕실 관련 사당 추정 목조 건축물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돼 도쿄를 거쳐 가마쿠라시 소재 사찰 고덕원 경내에 약 100년간 머물렀으며 지난 6월 고덕원 주지 사토 다카오의 기증으로 약 100년 만에 환수됐다. 전시에서는 관월당의 종량, 대공, 초엽 등 부재가 공개된다. 2025.12.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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