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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포에버, 9개밴드 참여 앨범 리메이크

등록 2011.05.27 08:41:00수정 2016.12.27 22: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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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세계로 가는 기차' 등으로 1980년대를 풍미한 록그룹 '들국화'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앨범이 나온다.  27일 루비살롱레코드에 따르면 인디 록밴드 '국카스텐', 인디 모던록밴드 '몽니'와 '허클베리 핀', 일렉트로닉 팝밴드 '더블유 & 웨일', 2인 밴드 '못' 등이 참여한 '2011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이 4월에 발매된다.  루비살롱레코드 외에 미러볼뮤직, 사운드홀릭, 플럭서스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는 기획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2, 3월에 2곡씩 디지털 싱글을 선보인 후 총 9곡이 담긴 음반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허클베리핀과 못이 참여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매일 그대와'를 공개했다.  루비살롱레코드는 "최고의 대중가요 명반으로 손꼽히는 들국화 1집 '행진'의 발매 25주년인 지난해부터 이를 기념하기 위한 리메이크 앨범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들국화 멤버들은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 중이다. 창단 멤버인 기타리스트 조덕환(58)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첫 솔로앨범 '롱웨이 홈'을 발표했다.  베이시스트 최성원(56)은 개봉예정인 영화 '기타가 웃는다'에 출연하고 OST에도 참여했다. 최근 이 영화 OST 수록곡 '사람의 풍경'을 디지털 싱글로 내놓았다.  또 드러머 주찬권(56)은 '신촌블루스' 엄인호(59), '사랑과 평화' 최이철(58)과 함께 '슈퍼세션'으로 활동 중이다. 보컬 전인권(57)은 지방의 병원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세계로 가는 기차' 등으로 1980년대를 풍미한 록그룹 '들국화'의 대표곡을 재해석한 앨범 '2011 들국화 리메이크'가 발매됐다.

 루비살롱레코드에 따르면 인디 록밴드 '국카스텐', 인디 모던록밴드 '몽니'와 '허클베리 핀', 일렉트로닉 팝밴드 '더블유 & 웨일', 2인 밴드 '못' 등 9개팀이 참여했다.

 2001년 발매된 '어 트리뷰트 투(A Tribute To) 들국화' 이후 10년 만에 나온 두 번째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이다. 들국화 1집 '행진' 발매 25주년을 맞아 작년에 기획됐다.

 지난 2월과 4월 수록곡 일부를 디지털 싱글로 공개한 이후 음반으로 결실을 내놨다. 루비살롱레코드 외에 미러볼뮤직, 플럭서스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는 기획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몽니와 더블유&웨일, 김바다가 각각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것만이 내 세상' '사랑한 후에' '행진'을 소화해내는 등 9팀 모두 원곡을 적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 6월4일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합동 콘서트도 마련한다.

 한편, 들국화 멤버들은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 중이다. 창단 멤버인 기타리스트 조덕환(58)은 최근 자신의 첫 솔로앨범 '롱웨이 홈'을 발표했다.

 베이시스트 최성원(56)은 최근 영화 '기타가 웃는다'에 출연하고 OST에도 참여했다. 이 영화 OST 수록곡 '사람의 풍경'을 디지털 싱글로 내놓았다.

 또 드러머 주찬권(56)은 '신촌블루스' 엄인호(59), '사랑과 평화' 최이철(58)과 함께 '슈퍼세션'으로 활동 중이다. 보컬 전인권(57)은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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