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 분실스마트폰 매입 10대 일당 검거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7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부산등지에서 승객들이 차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주은 택시 운전사로부터 대당 2만원에 매입하는 방법으로 모두 26차례에 걸쳐 2500만원 상당의 분실스마트폰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광주와 부산 등지의 번화가에 정차된 택시에 접근, 분실폰을 매입하겠다고 요청하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은 스마트폰을 싸게 매입해 비싸게 팔면 용돈을 벌 수 있다며 동네 선후배끼리 범행을 모의했지만 불법유통망을 알지 못해 사들인 폰을 전혀 팔지 못했다”면서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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