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 원종희, 정태춘·박은옥 딸 정새난슬과 결혼

18일 원종희의 매니지먼트사 도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종희와 정새난슬은 4월20일 오후 1시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은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부부로 맺어지게 됐다. 지난해 12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예식장인 공연장에서는 동료 록밴드의 라이브 음악이 울려퍼진다. 같은날 오후 6시부터는 피로연 대신 펑크록 공연을 선보인다. 크라잉넛, 노브레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고고스타 등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며 개런티 없이 출연한다.

원종희는 1999년 럭스 1집 '아이 가타 고(I Gotta Go)'로 데뷔했다. 지금까지 정규 3집을 내놨으며 최근 싱글 '더러운 양아치'를 발표했다. 정새난슬은 록밴드 'YB'의 음반 표지 등을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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