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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싱가포르에 SM5 플래티넘 택시 수출

등록 2013.06.18 09:27:08수정 2016.12.28 07: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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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싱가포르에 공급할 SM5 플래티넘(수출명 래티튜드) 택시 302대를 선적했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4월8일 싱가포르의 수입업자인 웨어네스 오토모티브와 1275대의 택시 공급 계약을 맺었다. 웨어네스 오토모티브는 싱가포르 택시업계 2위 회사인 트랜스 캡에 이 차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싱가포르 공급을 위해 우측 핸들과 2000㏄ 디젤엔진을 장착한 차량을 생산했으며, 총 1275대 중 초도 물량 302대를 이달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임우택 르노삼성차 SM5 프로그램 디렉터는 "이번 싱가포르 택시 계약은 르노그룹의 아시아권역내 사상 최대의 법인차량 공급 건"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추가로 다른 싱가포르 택시회사와도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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