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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소 쿠아론 감독 '그래비티' 베니스영화제 개막작

등록 2013.07.05 14:57:17수정 2016.12.28 07: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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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멕시코 감독 알폰소 쿠아론(52)의 3D 영화 '그래비티'가 8월28일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이 됐다.  쿠아론 감독은 이 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2001년 '이 투 마마(Y Tu Mama)'로 최우수 각본 황금 오셀라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연출을 맡은 '칠드런 오브 맨'으로 시네마토그래피(영화예술)상을 받았다.  워너브라더스가 투자배급한 '그래비티'는 샌드라 불럭(49)과 조지 클루니(52)가 주연했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불럭)와 동료 매트(클루니)가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혀 우주의 미아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런던의 셰퍼 펀 스튜디오에서 촬영됐으며 3D, 2D, 아이맥스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SF영화가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2000년 '스페이스 카우보이스'(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이후 13년 만이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멕시코 감독 알폰소 쿠아론(52)의 3D 영화 '그래비티'가 8월28일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이 됐다.

 쿠아론 감독은 이 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2001년 '이 투 마마(Y Tu Mama)'로 최우수 각본 황금 오셀라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연출을 맡은 '칠드런 오브 맨'으로 시네마토그래피(영화예술)상을 받았다.

 워너브라더스가 투자배급한 '그래비티'는 샌드라 불럭(49)과 조지 클루니(52)가 주연했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불럭)와 동료 매트(클루니)가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혀 우주의 미아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런던의 셰퍼 펀 스튜디오에서 촬영됐으며 3D, 2D, 아이맥스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SF영화가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2000년 '스페이스 카우보이스'(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이후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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