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설국열차 1위, 빨간머리논란 2위…송사리 영화 다운로드 차트

등록 2014.04.02 14:58:01수정 2016.12.28 12:3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의 봉준호(44) 감독이 연출한 ‘설국열차’가 개봉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18일 새벽 기준 800만4089명을 모았다.  개봉 이틀째 100만, 5일째 300만, 7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5일째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해운대’와 2013년 최고의 외화 흥행성공작 ‘아이언맨 3’의 23일, 2013년 개봉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성적 3위에 오른 ‘7번방의 선물’의 25일보다 빠른 속도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았다. 크리스 에번스(32) 틸다 스윈턴(53) 송강호(46) 등이 출연했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봉준호(45) 감독의 할리우드 프로젝트 영화 '설국열차'가 영상 콘텐츠 다운로드 사이트에 송사리 영화차트 정상에 올랐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 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작품이다. 국내 개봉 당시 9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지난해 10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대만, 홍콩, 일본, 일본, 이탈리아 등 10개 국가에서 개봉했다. 올해 3월17일 에는 중국에서 개봉해 첫 주에 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성인연극 '빨간머리 논란'은 출시되자마자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김강우·정진영 주연 '찌라시, 위험한 소문'이 차지했다. 자신이 키워오던 여배우가 죽자 매니저(김강우)가 청와대 고위층, 거대권력 등을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다.

 4위는 전국에서 197만명이 본 황정민·한혜진 주연의 정통멜로 '남자가 사랑할 때'다. 5위에는 엄정화·문소리·조민수 주연 '관능의 법칙'이 올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