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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정中, 학폭 예방 학부모 순찰대 '따스아리' 발대

등록 2014.04.16 10:40:54수정 2016.12.28 12: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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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재경 기자 = 인천신정중학교 학부모들이 학원폭력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16일 신정중에 따르면 최근 각 학급 별 2명씩  총 68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학부모 순찰대 따스아리' 발대식을 갖었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따스아리'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원폭력과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재학생들을 보호하고, 따뜻한 눈길과 손길로 정서적인 안정과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됐다.

 학부모들은 순번을 정해 점심 시간과 쉬는 시간, 하교 시간에 교내․외의 취약한 곳을 중점적으로 순찰하며 학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재춘 교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따스아리'를 발대하게 됐다"며 "운영의 내실을 기함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며 가정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학원폭력이 없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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