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나눔 실천자'들 청와대 초청해 오찬
'나눔으로 행복한 희망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자원봉사·재능기부 등 '인적 나눔' 실천자 13명, 기부·장학사업 등 '물적 나눔' 실천자 9명, 헌혈·신장기증 등 '생명나눔' 실천자 3명,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단체 관계자 7명과 나눔·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연예인 등이 초청됐다.
특히 1972년 고국인 벨기에를 떠나 한국에 건너온 뒤 시흥동 판자촌에 무료진료소를 설립해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배현정(68·본명 마리 헬렌 브라쇠르)씨,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달동네 독거노인들을 도운 박기천(69)씨, 서울역사 근무 중 70대 노인 승객을 구하다가 부상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뒤 재산을 기부한 김창랑(73)씨 등이 초청 명단에 포함됐다.
또 1998년부터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온 변정수,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한 고아라 등도 오찬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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