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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12일부터 도서관 주간 행사

등록 2015.04.07 09:57:43수정 2016.12.28 1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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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태규 기자 =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개 달서구립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이란 1964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기념 주간이다.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확대,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과 홍보작업을 벌이고 있다.

 달서구는 올해 제5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는 주제로 달서구립도서관 4개관(도원·달서어린이·성서·본리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한다.

 구는 구립도서관 합동으로 9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동아리 및 프로그램 활동 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도서관주간에 꼭 읽어야 할 책 베스트10 선정 ▲책드림 서비스 등 도서관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 홍보 ▲도서관 회원가입 등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도원도서관은 ▲북 아트 ▲책 읽는 물고기 작품 전시 ▲가족과 함께보는 특별 영화전 등을 준비했다. ▲유치원생 내가 찾고 싶은 도서관 가보기(15일) ▲초등학생 북카드 만들기(15일) ▲동화구연(16일)도 열린다.

 성서도서관은 동화소품·펠트교구·각종 공예품·책쓰기 우수작 전시에 나선다. ▲독서달력 만들기(15일) ▲클레이액자 만들기 체험행사(16일)가 예정돼 있다.

 한편, 달서구는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2006년부터 구립도서관 4개, 공립 작은 도서관 6개, 사립 작은 도서관 47개, 주민개방 학교 행복도서관 3개, 다문화가족도서관 1개 등을 조성해왔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도서관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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