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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마제스타 "카지노 게임 국내 서비스 미정"

등록 2015.07.07 14:51:20수정 2016.12.28 15:16:25

오프라인 카지노 고객의 온라인 게임 유입 목표
국내 서비스는 계획 없어…중국과 일본 집중 공략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제주신라호텔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마제스타가 아시아 최초로 소셜 카지노 게임 사업에 진출한다.

 소셜 카지노 게임이란 슬롯·룰렛·바카라·블랙잭 등의 카지노 게임에 소셜 기능을 부여한 타이틀이다.

 마제스타는 7일 소셜 카지노 게임 설명회를 열고 슬롯머신 게임 5종과 바카라 게임을 공개했다. 다만 이들 게임은 국내 게임 규제법에 묶여 외국 시장에서만 서비스된다.

 다음은 이승훈 마제스타 신라 카지노 사장과 이준원 빅맥게임즈 사장과의 일문일답.

  - 국내에서는 출시를 안 하기로 했다.
  "서비스 제약이 있어 해외에서만 출시한다. 북미와 중화권, 동남아시아가 주 공략대상이다."

 - 국내 출시 포기에 아쉬운 점은 없는가.
 "물론 아쉽다. 우리 신작에는 환금(換金) 기능이 없어 사행성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게임에 대한 국내 여론이 안 좋고, 규제를 넘기 위해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아 외국 시장만 겨냥하기로 했다. 외국은 카지노 게임에 대한 인식이 관대하다."

  - 국내 이용자도 우회적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은가.
 "국내에서 들어오는 IP는 전부 차단할 계획이다. 국내 이용자들이 해외 IP로 접근하는 것은 막을 방법이 있다면 조처를 하겠다."

 - 북미와 아시아 시장별 마케팅 차별점은.
 "아시아 이용자는 테이블 게임을 선호한다. 옛날부터 마작과 장기 등이 유행한 영향으로 보인다. 북미 시장은 슬롯머신이 강세다."

 -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규모를 얼마로 보는가.
 "4조원대는 거뜬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 마제스타의 마케팅 전략은
 "소셜 카지노 게임 이용자가 오프라인 카지노와 부대 시설로 유입될 수 있다. 영업장을 떠나서도 카지노를 즐기고 싶은 이용자를 위한 게임이 마제스타 소셜 카지노 게임이다. 온라인 게임에서 쌓은 포인트를 제주신라호텔 숙박권과 온천 이용권으로 바꿀 수 있는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 기존에도 카지노 소재 게임은 많이 있는데.
 "우리는 리얼리티를 강조한다. 실제 카지노에서 경험할 법한 이용자 환경과 재미가 주 포인트다. 우리가 제주신라호텔 카지노를 운영하는 만큼 온라인 게임과 오프라인 카지노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

 - 이번 게임의 주 공략 대상은.
 "중국과 일본이다. 제주신라호텔 카지노에서 한해 5만명의 고객이 3000만원 이상을 쓰고 간다. 이들 대부분이 중국인이다. 일본의 경우 소셜 카지노 게임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마제스타 2대 주주도 일본기업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아시아 최초의 소셜 카지노 게임 진출 기업으로서 최초뿐 아니라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다. 대륙별로 마케팅을 함께할 기업도 늘릴 예정이다. 일본에는 이미 파트너가 있지만 중화권은 더 발굴해야 한다. 카지노 게임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고 싶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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