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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음악회 '데이지 오선' 25일 공연 개최

등록 2015.07.23 14:45:22수정 2016.12.28 1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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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음악회 '데이지 오선' 25일 공연 개최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 춘천시문화재단은 25일 플로리아 뮤직(대표 김민경) 찾아가는 음악회 '데이지의 오선'의 여섯번째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춘천, 여름소리'를 주제로 25일 오후 춘천시 강원대학교 후문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빨'에서 열린다.

 '춘천, 여름소리'에서는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표현하는 다채로운 여름소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아티스트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 'Songtopia(송토피아)', 다원예술 프로젝트 '함박꽃', 어쿠스틱 듀오 '볼록거울', 경기민요 황성원(용인대 국악과 2학년) 등이다.

 'Songtopia'는 춘천 출신 소프라노 최혜윤, 바리톤 김성근, 피아니스트 이지수가 결성해 신작가곡 중심으로 관객에게 아름다운 예술가곡을 선보인다.

 다원예술 프로젝트 함박꽃은 국립국악원 위촉 작곡가 김현정,  이화여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무용가 김현선이 작품 '푸른잉어'를 선보인다.

 '볼록거울'은 김지원의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안성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이며 국내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황성원은 맑고 청아한 경기민요를 들려준다.

 한편 '데이지의 오선'은 춘천의 공연기획자 김민경 플로리아뮤직 대표가 올해 춘천시문화재단 문화기획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1년간 매달 한 차례씩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찾아가는 하우스 공연이다.

 데이지의 꽃말인 소박함, 순수함, 겸손함처럼 화려한 대규모 공연장이 아닌 소박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2-30대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 관객에게 진솔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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