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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5만원대 불맛 투플 한우 스테이크 내놔

등록 2015.11.08 15:51:18수정 2016.12.28 15: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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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플람베 비프 온 더 스톤’을 최근 선보였다.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제공)

【서울=뉴시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플람베 비프 온 더 스톤’을 최근 선보였다.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에서 시그니처 메뉴 ‘플람베 비프 온 더 스톤’을 판매한다. 

 이 호텔 김광열 총주방장이 스테이크 본고장 미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습득한 조리 기술을 활용, 한국인 취향에 맞춰 개발한 메뉴다.

 로컬 식재료의 최고봉인 ‘투 플러스(1++)’ 등급 한우 고기에 정통 프렌치 서비스인 ‘게리동( guéridon)’ ‘플람베(Flambé)’ 등을 접목, 고객의 한층 까다로워진 미각뿐 아니라 시각, 청각, 후각을 모두 만족하게 한다.

 게리동은 바퀴가 달린 작은 원탁을 고객 테이블 앞으로 몰고 가 고객이 보는 앞에서 조리하는 서비스다.

 플람베는 육류나 생선을 조리할 때 식재료에 술을 부은 뒤, 불을 붙여 단시간에 알코올을 날려버림으로써 이들 식재료 특유의 잡냄새를 제거하는 조리법이다.

 세련된 퍼포먼스 매너를 가진 전문 셰프가 손님 앞에서 돌판에 한우고기를 올려놓고, 코냑을 이용해 화려한 ‘불 쇼’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조리해 플람베 비프 온 더 스톤을 서브한다. 코냑 덕에 ‘불맛’이 더욱 깊고 진해지는 것은 물론이다. 

 안심 또는 등심 스테이크와 마늘 풍미의 감자 그라탱, 그릴드 야채와 고르곤졸라 소스를 함께 낸다.   정상가는 등심 7만3000원, 안심 8만원이나 오는 12월31일까지 론칭 기념으로 이 호텔 3개 레스토랑에서 이를 각 20% 할인한 다음 메뉴 구성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른 가격에 판매한다.

 프렌치 비스트로노미 ‘더 비스트로’(02-531-6604)는 커피 또는 티를 포함해 등심 5만8000원, 안심 6만4000원에 판매한다.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02-531-6618)는 스테이크만 주문할 경우 모든 조건이 더 비스트로와 같지만, 뷔페와 함께 주문할 때는 등심 3만8000원, 안심 4만2000원에 제공한다. 뷔페 이용료는 별도로 주중 런치 6만2000원·디너 6만8000원, 주말 6만9000원·디너 7만3000원이다.

 일식당 ‘슌미’(02-531-6477)는 스테이크에 스시 5점, 그릴드 야채와 폰즈 소스, 커피 또는 티 등을 함께 낸다. 안심 6만5000원, 안심 7만1000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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