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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깨진 유리 막 담아도 돼요"…마대봉투 공급

등록 2015.12.06 12:58:01수정 2016.12.28 16: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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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뉴시스】  생활쓰레기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기존 찢어지는 비닐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문제를 해결할 폴리프로필렌 마대(PP마대) 쓰레기봉투를 제작·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마대 쓰레기봉투는 가정에서 이사나 집수리 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5t 이하 건축 쓰레기와 사기그릇, 깨진 유리, 파손된 용기를 담는 데 쓸 수 있다.

 이 PP마대 쓰레기봉투는 50ℓ 규격으로 지정판매소에서 이달 중 판매하며 가격은 1장에 1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어려워 골목에 몰래 버려 미관을 해치기 일쑤였다"며 "앞으로 길거리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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