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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서울시교육청, '보편적 AI 교육' 위한 연수 성료

등록 2025.12.29 16: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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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교육 분야 MOU' 일환

GPU 활용 딥러닝 모델링 연수로 AI 교육 전문가 양성

[서울=뉴시스]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GPU 활용 딥러닝 모델링 직무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GPU 활용 딥러닝 모델링 직무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5.1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운영한 'GPU(그래픽처리장치) 활용 딥러닝(CNN) 모델링 및 수업설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25일 양 기관이 체결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분야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성과다.

연수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총 26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정보교사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 과정은 ▲기계학습의 기본 개념 ▲인공신경망과 합성곱신경망(CNN)의 원리 및 코드 실습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의 GPU를 활용한 모델 성능 개선 기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GPU 기반 실습 환경에서 CNN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실습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PjBL)을 적용한 교수·학습과정안 개발로 확장했다.

강사진으로는 한정윤 서울시립대 교수를 중심으로 박기범 서울대 연구원, 금선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 임채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원 등 AI·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최영진 장학사가 연수 기획에 함께 나섰다.

연수를 주관한 교학부총장 전인한 교수는 "이번 직무연수는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교육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공교육과 적극 연계해 AI 보편교육과 미래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도 관학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서울시교육청 AI교육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AI 교육 발전과 확산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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