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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국회에 경제활성화법 처리 촉구

등록 2016.02.23 14:50:05수정 2016.12.28 16: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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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4.13 총선을 50일 앞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이 보이고 있다. 2016.02.23.  mania@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7단체는 23일 "국회는 남은 임시국회 일정동안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제계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 경제 역시 주력산업의 부진과 내수침체로 성장잠재력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앞날을 장담하기 어려운 경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는 우리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회복하고 진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과 투자확대에 온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며 "국론을 모아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우리경제는 글로벌 경쟁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경제계는 "특히 온 국민이 바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국회에 상정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여야가 합의한 선거구 획정기준 뿐만 아니라 경제활성화 법안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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