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하반신 시신 발견 이틀째… 900여명 투입 수색 중

【안산=뉴시스】이정선 기자 = 안산 불도방조제 인근 하수구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하반신이 발견된 가운데 2일 오전 경기도 안산 시신 발견지점 주변 바닷가에서 경찰대원들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016.05.02.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김지호 기자 = 경기 안산시 대부도 인근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을 수사 중인 경찰은 대규모 경찰력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투입, 상반신 등 시신 다른 부위를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2일 이날 오전 8시부터 10개 중대 경력 900여명과 드론 2대를 활용, 하반신 발견 장소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신이 발견된 배수로가 바다와 이어지는 것을 감안, 평택해경으로부터 경비정과 순찰정 3척을 지원받아 해상에서도 시신을 찾고 있다.
전날 발견된 하반신 시신에 대한 검시를 마친 결과, 시신은 예리한 흉기로 배꼽 아래로 잘려 있었으며 나머지 부위에서는 별다른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내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과 신원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주변 CCTV 영상 10일치를 확보해 분석을 진행할 방침이다.

【안산=뉴시스】이정선 기자 = 안산 불도방조제 인근 하수구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하반신이 발견된 가운데 2일 오전 경기도 안산 시신 발견지점 주변 바닷가에서 경찰대원들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016.05.02. [email protected]
하반신 시신은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안산시 단원구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배수로에서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직후 경찰은 이재홍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인접서인 안산상록·시흥·화성서부서 등 형사 150여명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나머지 사체나 속옷 등 유류품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우선 일대 수색을 집중하는 한편, 국과수에서 부검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전단을 작성해 배포해 신원 확인에 집중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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