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북경찰,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로고젝트' 설치

등록 2016.10.04 14:05:15수정 2016.12.28 17:43: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 강북경찰서는 대구시 북구 국우동과 태전동 보건대 주변 원룸촌 및 동변동 화담길(산책로) 3개소에 신개념 LED 로고젝트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로고젝트는 여성 대상 및 각종 범죄예방과 주민 불안감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2016.10.04(사진= 대구 강북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 강북경찰서는 북구 국우동과 태전동 보건대 주변 원룸촌 및 동변동 화담길(산책로) 3개소에 신개념 LED 로고젝트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로고젝트는 여성 대상 및 각종 범죄예방과 주민 불안감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로고젝트는 이미지글래스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나 텍스트를 투영하는 것으로 경고·안내·홍보 등 각 종 문구와 이미지를 통해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또 태양광 자가 발전으로 설치비 외 유지비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으로 일몰 후 주민들에게 경각심이나 범죄 예방 홍보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어 서울 등 지자체 및 각종 단체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로고젝트가 설치된 3개소는 야간이나 인적이 드문 시간을 이용, 여성 대상 및 각 종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범죄예방전단팀(CPO)의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됐다.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 강북경찰서는 대구시 북구 국우동과 태전동 보건대 주변 원룸촌 및 동변동 화담길(산책로) 3개소에 신개념 LED 로고젝트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로고젝트는 여성 대상 및 각종 범죄예방과 주민 불안감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2016.10.04(사진= 대구 강북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국우동은 원룸 밀집지 외곽으로 구민운동장이 인접해 있고 태전동 원룸 밀집지는 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 학생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동변동 화담길은 금호강변에 위치해 동변동 주민들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이기완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로고젝트 설치는 강북·동천지구대와 무태파출소의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익기부를 한 것"이라며 "강북경찰은 앞으로도 강북지역의 범죄 예방에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