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 셰프 제주서 1대1 요리 강습 진행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지난 28일 미슐랭 3스타 셰프인 야콥 쟝 보어마(왼쪽)가 본인이 개발한 ‘과일과 허브를 곁들인 간장 생강 커리 새우’ 조리법을 박영준 제주신라호텔 셰프(가운데)와 박미희 대표(오른쪽)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두 셰프는 우선 박미희 대표가 식당 대표 메뉴인 보말죽과 보말칼국수를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시식한 후 보말죽에 라임 껍질을 활용한 비법을 전하는 등 메뉴 개선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들은 제주 식자재를 활용해 개발한 ‘허브향 전복 수프’와 ‘과일과 허브를 곁들인 간장 생강 커리 새우’의 조리법을 박 대표에게 전수했다.
박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셰프들을 직접 만나 조언을 얻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오늘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식당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요리 강습에 함께했던 박영준 제주신라호텔 셰프는 "오늘 배운 조리법과 메뉴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신메뉴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르노 셰프는 '프랑스 최고 장인' 자격을 보유한 프렌치 요리의 대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보어 셰프는 지난 2010년 세계적인 미식가이드 '골트&밀라우'로부터 '올해의 셰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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