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화성-14 2차 성공 연회…"새 탄도 끊임없이 만들어내야"
등록 2017.07.31 09:05:10

【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지도 아래 대륙간 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미사일의 2차 시험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9일 보도했다. 2017.07.29.(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모란봉악단·공훈국가합창단, 인민극장서 공연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은 지난 3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밝혔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연회는 평양 목란관에서 열렸으며, 김정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도 참석했다. 리설주는 화성-14형 1차 시험발사 성공 자축 연회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연회에는 리만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락겸 전략군사령관,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정승일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장창하 국방과학원 원장, 전일호 당 부부장 등도 참석했다.
축하연설에 나선 리만건 부위원장은 "우리 식의 위력하고 다종화된 로켓들이 백두산대국의 핵병기창에 차곡차곡 쌓여있기에 주체 조선의 존엄과 발전, 번영의 미래는 억척같이 담보되고 있다"며 "인민은 필승의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 실체를 눈앞에 바라보고 있다"고 선전했다.

【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지도 아래 대륙간 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미사일의 2차 시험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9일 보도했다. 2017.07.29.(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북한은 같은 날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을 자축하기 위한 공연도 열었다.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은 지난 30일 평양 인민극장에서 합동공연을 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 공연은 리만건 부위원장과 리병철 제1부부장을 비롯해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 기여한 국방과학부문 일꾼, 교원, 연구사 등이 관람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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