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대한항공 김포행 엔진고장으로 결항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사천공항.2017.08.17.(사진=공항공사 사천지사 제공) [email protected]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사천공항에서 아침에 서울로 운항하려던 항공기가 정비결함(엔진고장)으로 결항돼 승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17일 오전 8시30분 승객 63명을 태운 대한항공 사천발 김포행 KE1632편이 김포공항으로 운항하기로 했으나 정비결함으로 결항됐다.
이로인해 승객들은 대한항공이 제공한 택시 등을 이용해 인근 김해와 여수공항으로 이동해 다른 항공기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공항공사 사천지사는 "이날 항공기 이륙 직전 왼쪽 날개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멈췄다"며 "자체 조사결과 1번 엔진 고장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날 오후 8시30분 출발하는 사천발 김포행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운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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