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린이집,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

서울교대내 구립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430㎡로 다른 수상작에 비해 규모가 크진 않지만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이고 합리적인 공간으로 개조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타 지역보다 높은 지가와 매물 부족으로 어린이집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인 서울교대와의 상생을 통해 유휴공간을 어린이집 부지를 확보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설계단계부터 보육전문가 자문을 구해 어린이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희 구청장은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서초의 디자인이 도시의 품격을 높인 점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디자인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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