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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예술촌 '2018년 봄을 여는 향기전'

등록 2018.03.03 08: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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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2018년 경남 의령예술촌의 11대 기획의 시작과 더불어 3일부터 ‘봄을 여는 향기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2018.03.02. (사진= 의령군 제공) photo@newsis.com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2018년 경남 의령예술촌의 11대 기획의 시작과 더불어 3일부터 ‘봄을 여는 향기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2018.03.02. (사진= 의령군 제공) [email protected]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이해인 수녀의 '봄이 오는 길목에서' 라는 싯구 중 한 부분이다.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2018년 의령예술촌의 11대 기획의 시작과 더불어 3일부터 ‘봄을 여는 향기전’을 연다.
 
 오는 5월 18일까지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은 의령예술촌 회원들이 마련한 작품으로 공예와 그림, 서각, 사진, 시화 등 개인전과 더불어 회원전과 초대전으로 다섯 개의 전시실에서 72명이 참여하며 116점을 선보인다.
 
 먼저 제 1 전시실에서는 다홍가야전통매듭 회원전으로 홍서현 작가를 비롯해 11명이 참여한다.

 제 2 전시실에서는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데 1차에는 서양화분과에서 활동하는 권산 작가의 개인전으로 그림 작품 12점을 선보이고, 2차는 4월 14일부터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과의 ‘동고락미술연구회’의 3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한국화작품과 서각작품은 제 3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화작품은 한국화분과에서 활동하는 박영숙 작가와 조순미 작가가 참여하고 서각작품은 서각분과에서 활동하는 박서형 작가의 개인전으로 선보인다.

 제 4 전시실에서는 사진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유의락’ 초대전으로 유의락 회원인 강선연 작가와 박승희 작가 등 10명이 참여한다.
 
 시화는 제 5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곽향련 시인을 비롯해 이광두 시인 등 12명이 참여하여 봄을 여는 희망의 소리가 담긴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한삼수 촌장은 “2018년 의령예술촌의 11대 기획의 시작으로 여는 ‘봄을 여는 향기전’을 통해 설레임 가득한 희망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듯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초대시간은 3일 오후 4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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