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원순시장,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출전 市소속 선수 격려

등록 2018.05.11 11: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울광장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붐업 페스티벌에서 컬링 경기를 체험하고 있다. 2018.02.26.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울광장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붐업 페스티벌에서 컬링 경기를 체험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는 11일 이날 낮 12시 시청 간담회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출전한 시 소속 선수단 8명과 지도자 2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4년간 고된 훈련을 감내하고 금의환향한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한다.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입상 포상금도 수여한다.

 이날 오찬간담회는 메달리스트뿐만 아니라 제23회 동계올림픽과 제12회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해 선전한 서울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 전원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다.

 1988년 서울올림픽과 서울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서 서울시 선수단은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정재원)와 동메달 1개(스피드스케이팅 1000m 김태윤)를, 패럴림픽에서는 동메달 1개(아이스하키 이해만, 이지훈)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은 이들의 활약으로 올림픽에서 종합 7위(총메달 17개, 금 5, 은 8, 동 4)를 달성했다. 패럴림픽에서는 종합 16위(총메달 3개, 금 1, 동 2)를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원순 시장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김태윤, 정재원 선수,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감동을 이어받은 장애인 아이스하키 종목의 최초 메달리스트 이해만, 이지훈 선수, 그리고 국민적 인기 종목으로 자리매김한 휠체어컬링팀 등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통해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