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함공원 역사스토리 찾는다…제1회 사진공모전
지난해 11월 망원한강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함공원은 1984년부터 30년 동안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3척의 퇴역군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한강의 역사적 의미와 퇴역군함을 체험하며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환기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모 주제는 '서울함을 찾아서'로 공모 분야는▲서울함공원의 추억·역사·사연을 담은 '스토리 사진' ▲서울함공원의 주변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풍경 사진' 등 두가지 부문이다.
서울함공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한 뒤, 온라인(이메일 접수) 또는 오프라인(서울함공원 방문 접수)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장상(1명), 해군참모총장상(1명), 한강사업본부장상(3명), 입선(5점) 등 총 20명을 시상한다.
입상 작품은 오는 9월7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서울함공원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의 아름다움과 서울함공원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특별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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