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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박용 '클래딩 밸브', 제2회 3D 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등록 2018.09.06 0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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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가 함께 주관한 제2회 3D 프린팅 디자인(DfAM) 경진대회에서 삼성중공업 박용하 책임연구원이 제안한 '클래딩 밸브'가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2018.09.06.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가 함께 주관한 제2회 3D 프린팅 디자인(DfAM) 경진대회에서 삼성중공업 박용하 책임연구원이 제안한 '클래딩 밸브'가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2018.09.06.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6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가 함께 주관한 제2회 3D 프린팅 디자인(DfAM) 경진대회에서 삼성중공업 박용하 책임연구원이 제안한 조선 선박용 '클래딩 밸브'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2), 디자인상(2) 등 8개 팀이다.
 
주요 평가기준은 일반적 AM(Additive Manufacturing)의 특성 반영 정도, 창의성 및 기존 제품과 차별성, 설계(기능)기반 AM특성 적용 정도, 제조(공정)기반 AM특성 반영 정도 등이다.
 
클래딩 밸브는 이종재질을 DED방식으로 프린팅함으로써 DfAM이 상업용 부품에 적용될 수 있는 우수성을 보여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

 DED(Directed focused deposition) 방식은 파우더 혹은 와이어 소재를 레이저 등 에너지를 집중시켜 녹여 붙이는 방식이다.

금상은 TSNE The Fun팀(태성에스엔이 유병주 박사, 박대섭·황우진·이종화)이, 은상은 DfAM4U팀(한서대학교의 이창규 교수, 박유진·이석현과 주성호 대표(MPX 사)과 METALSYS팀(최우영·최승묵·이지빈·황석민)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은 게리피셔팀(이정세·이한신)과 현원재씨가, 디자인상은 심보윤씨와 GEM팀(이동완·홍태욱·권예필·김범수)이 수상했다.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가 함께 주관한 제2회 3D 프린팅 디자인(DfAM) 경진대회에서 삼성중공업 박용하 책임연구원이 제안한 '클래딩 밸브'가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금상작 SUD(Sports Utility Drone). 2018.09.06.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가 함께 주관한 제2회 3D 프린팅 디자인(DfAM) 경진대회에서 삼성중공업 박용하 책임연구원이 제안한 '클래딩 밸브'가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금상작 SUD(Sports Utility Drone). 2018.09.06.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금상을 차지한 SUD(Sports Utility Drone)는 가볍고 강성이 있는 타이타늄 재질로서 드론의 파손 방지 및 국방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안정감 있는 몸체 및 프레임 균형을 이뤄 향후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3D 프린팅 디자인(DfAM) 경진대회는 GE나 지멘스 등 일부 글로벌 기업에서 시도한 적이 있을 정도로 국내외 사례가 드물어 평가기준 마련 등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난 대회에 비해 참가 팀이 많아지고 출품한 작품의 질적 수준도 높아져 앞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3D프린팅 경진대회의 관심이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울산대학교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3D 프린팅 테크페스타 2018'에서 전시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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