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피셔 前오스트리아 대통령에 "국제평화 기여해달라"
'세계시민을 위한 반기문 센터' 공동창립자 방한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연세대글로벌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02.15. [email protected]
피셔 전 대통령은 '세계시민을 위한 반기문 센터'의 공동창립자로, 이 센터가 연세대와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피셔 전 대통령은 세계시민센터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에도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와피셔 전 대통령은 세바스티안 크루츠 오스트리아 총리의 공식방한 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총리는 피셔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일관계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이날 면담에 동석한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재임기간 중 한국과 유네스코 관계 증진에 기여했고, 퇴임 후에도 지속적으로 방한하며 특별강연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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