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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지진피해 네팔 카트만두에 해외봉사단 파견

등록 2019.05.0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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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30일 임직원 해외봉사단 20명 지진피해 네팔 카트만두로 파견

현지 학교시설보수·바자회·운동회 등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2019.05.01.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2019.05.01.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임직원 해외봉사단 20명을 네팔 카트만두 지역으로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네팔 카트만두 지역은 2015년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서울시설공단 봉사단은 네팔 카트만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실 건축 등 현지 학교 시설 보수 및 바자회, 운동회 개최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현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공단은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2015년 라오스 야구장 건립 지원 해외봉사를 시작으로 2016년 인도네시아, 2017년 미얀마, 2018년 인도 등 매년 임직원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5년 라오스에서는 야구장을, 2016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복합위생시설의 건립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2017년에는 미얀마에서 유치원 건립을 지원했고, 2018년에는 인도 둥게스와리에서 노후 전기시설 수리 등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박관선 서울시설공단 경영전략 본부장은 "이번 해외봉사는 네팔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현지마을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1884명의 참여를 통해 모여진 성금 1280여만원을 지난달 26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 또 같은 달 30일에는 임직원 봉사자 70여명이 강릉시 옥계면에서 환경정화 및 마을가꾸기 꽃길조성 등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시설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버이날 홀몸어르신 선물키트 나눔,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집고치기 기술봉사, 시민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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