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2㎞ 길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확정
등록 2019.05.12 14:21:33
수원1호선, 성남1·2호선 등 9개 노선에 3조5339억 투입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안. 2019.05.12 (사진 = 경기도 제공)[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를 하나로 잇는 105.2㎞ 길이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수립됐다.
경기도는 최근 국토부 승인을 받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는 2013년 수립한 9개 도시철도 노선의 타당성 재검토를 거쳐 동탄도시철도, 수원1호선, 성남1호선, 성남2호선, 용인선 광교연장 등 5개 노선과 8호선 판교연장,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노선 등 4개 신규 검토 노선을 승인받았다. 모두 3조533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존 계획의 동탄1·2호선은 동탄도시철도로 통합됐다. 광명시흥선과 파주선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평택안성선은 지자체와 협의하지 못해 계획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도시철도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상 5년마다 한 번씩 타당성 재검토 등 재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각 노선은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조사, 사업계획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 해당 지자체 실정에 맞게 추진된다.
9개 노선 가운데 8호선 판교연장선과 용인선 광교연장선을 제외한 나머지는 트램(노면전차)으로 계획됐다. 서판교에서 판교지구를 지나는 성남2호선은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사 중에 있으며, 통과하면 승인 노선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거점 간 고속교통, 편리한 연계 환승, 쾌적한 녹색 교통, 도민중심의 복지교통의 4개 비전을 기반으로 도시철도망 계획을 수립했다"며 "도내 각 지역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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