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서 부산 이송 확진 환자 사망…국내 2번째
54세 여성…심폐소생술 받았지만 숨져
[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곳으로 알려진 21일 오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0.02.21. [email protected]
21일 오후 5시께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던 확진 환자 A(54·여)씨가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정신병동에 입원 중 일반 내과병동으로 옮겨졌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으로 이송된 두 명의 확진 환자 중 한 명인 A씨는 도착 후 위중해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이날 오후 5시55분께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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